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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라면 먹으면서 영화보기

신작 영화 The moon 더 문 후기 리뷰

by 잠시멈춘걸음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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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나름 기대작(?)이었던 더 문.

출연진 또한,,, 나름 호화 캐스팅에 우정출연, 특별출연 ㄷㄷ

더 문
2023.8.2./12세 관람가
SF,액션,드라마/대한민국/129분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총력을 다하고 온 국민이 그의 생존을 염원한다. 선우를 무사 귀환시키기 위해서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산에 묻혀 지내던 전임 센터장 김재국이 다시 합류하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선우를 구출할 또 다른 희망인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에게 도움을 청해 보지만 그마저 쉽지 않다. 재국은 또다시 누군가를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보는데... 우주에 홀로 고립된 대원과 그의 무사 귀환에 모든 것을 건 남자. 살기 위한, 살려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막상 영화를 보니...
보고 나서 남는 게... 없다

볼거리 없고, 뭘 말하려는지 모르겠고, 억지스러운 구성에... 작렬하는 신파까지...
배우들의 연기까지도 의심될 정도의 영화 스토리와 구성.

러닝타임이 짧은 것도 아닌데... 

재미없는 영화의 특징 중 하나인,

이야기를 쭉~~~~ 길고 장황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관객에 보이는 건 탄탄한 스토리나 배경이 아닌 지루함.

더 문에서도 확실하게 보이는 순간들. 그리고 영화 시작 15분 만에 확실히 느껴지는...

영화 초반부터 드리워지는 재미없음...+.+

액션까지는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는데...
이건 눈물을 짜내는 정도가 아니라 ‘울어줘 울어줘 공감해 공감해’ 호소하는 정도.

 

액션장면이 나올법한 장면은 과감하게 스킵한 건지... 아니면,,, 필요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 건지.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과연, 관객에게 보여주려고 한 장면은 무엇이고, 어떤 신파로 관객을 울리거나 감동을 주려한 건지 짜내고 짜내서 느껴보려 해도 더러운(?) 기분만 들던...

 

아쉽기도 하지만, 시간 아까운 게 더 컸던 느낌 +.+

 

영화를 보면서 가장 어색하고 거슬렸던 부분 중 하나는...

지구에서 황선우를 구하기 위한 긴급한 몇몇의 순간들. 컨트롤 센터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이 차례차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아~~~ 주 긴급하게 대사를 치는 장면들.

 

아~~ 주 긴급하고 어색한 장면들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ㅋㅋㅋ

 

우주 영화라고 하기에도,

액션 영화라고 하기에도...

 

난 아니었다,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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