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마무리도 깔끔했던 워킹맘 다이어리 시즌7

 

토론토의 워킹맘들이 산후 우울증과 유축기를 안고 일터로 출동한다. 각오는 했지만 미쳐 돌아가는 일상, 하지만 일도 육아도 포기할 순 없다!

 
워킹맘들의 산후 우울증과 일, 그리고 우정까지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워킹맘 다이어리가 시즌 7로 종영됐다.
 
시즌1부터 정주행하며, 매 시즌이 다시 나오길 기대하며 기다렸던 넷플릭스 워킹맘 다이어리 시즌7!!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처음엔 조금 어색한 비주얼이라 느껴졌던 캐서린 라이트만이 점점 친숙해진다... 아니 너무나 친근하다 ㅋㅋ
 
코믹 연기조차도 make sense 하게 느껴지며 빨려든다 ㅋ
 
거기다 '발'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중간중간 쏘는 뜬금포 개그 ㅋ
 
시즌 7에서는 케이트 뿐만 아니라 슬론의 비중도 늘어나면서 케이트, 앤, 슬론 등 주요 인물  + 그리고 제니, 발, 앤의 딸 앨리스까지 주변인물들의 일과 가정에서의 육아에 대한 처절한 노력이 보인다.
 
사회에서 성공할 능력과 실제로 엄청난 성공가도를 달리는 케이트. 그리고 케이트 앞에 나타난 스캔들(?) 
 
이런 모든 것들도 조금은 코믹하게, 조금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분위기로 드라마를 구성하면서 시청자들도 편안하고 '피식~' 하고 웃으며 시청할 수 있었던 워킹맘 다이어리~!
 

 
아무래도, 워킹맘들이 한데 뭉쳐 이야기하는 짧지만 강렬한 드라마의 씬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짤'이 아닐까 싶다 ㅎㅎ
 
총 13개로 구성된 시즌 7에서 대단원의 막이 내려 너무 아쉽지만,,,
 
한편으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종료되어 기분 좋기도 하다~!
 
시청내내 기분 좋은 웃음과 편안한 시청을 주었던 넷플릭스 워킹맘 다이어리~!
 
추~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