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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라면 먹으면서 드라마보기

시즌 2가 기다려지는 검사내전, 이거 명작이네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by 잠시멈춘걸음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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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많이 보는 나.

 

그래서 국내 드라마를 보면서,,, 특히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내용이 흐지부지,,, 집중력 상실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기에 큰 기대 없이 시청하기 시작한 검사내전.

 

엇,,, 그런데 이거 내용이 무겁지도 않고 가볍게 보면서도 흥미진진.

 

오프닝에 나오는 음악마저도 너무 푸근해서 계속 듣게 되었던 ㅎㅎㅎ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정재성, 이상희, 전성우, 백현주, 안창환, 안은진 등 등장인물 각각마다 캐릭터가 분명하면서도,

 

그게 싫어보이지 않는 인간미를 가진 인물들.

 

ㅋㅋㅋ 그러면서도 게임 캐릭터까지 소화하는 검사와 수사관을 보고서는 공감도 팍~!!! ㅎㅎㅎ

 

이게 현실에선 있을 법한 일인가...하면서도 사건을 들여다보면 실제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일들 ㅋㅋ

 

그래서 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계속 보게 되었던 듯.

 

'검사'라는 다소 딱딱할지 모르는 직업을 소재로 드라마가 만들어졌음에도, 전혀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검사 역할을 소화한 인물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줘서가 아닐까 싶기도...

 

그러면서도 비리와 불합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좀 더 현실감 있게 그려보려 한 모습도 보였음.

 

러브 스토리는 이선균과 정려원이 아닌 주변인물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로맨스를 그리 부각하지 않아서 'K드라마 = 로맨스' 공식을 조금은 빼버려서 좋았음 ㅋ

 

어쨌든, 나름의 직업세계에서 우정, 그리고 직업의식을 보여주는 '합리적 검사' 이선균을 중심으로 그 위의 '합리저 보스' 이성재, 그리고 그 보스를 따르는 사람들을 보면서 다소 '평범한' 느낌의 소재로 느끼면서 시청~!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뜬금포로 나오는 웃음 요소들 때문인지 검사내전 시즌1 16화까지 정주행 한 후에 검사내전 시즌2가 언제나 오나 찾아보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음.

 

이건... 재미있었다는 뜻이다!!!

 

기다려진다. 검사내전 2. 

 

부하직원으로는 힘들지도 모르는 이선균, 다시 나올려나~? ㅎ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검사내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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