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드에 돌아온 노장! 넷플릭스 '푸바' 리뷰 후기

얼마전에는 미드 '털사킹'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을 만날 수 있었는데, 7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멋진 연기 덕분에 더 멋진 배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엔 실베스터 스탤론과 근육맨이라는 이미지로 쌍두마차를 이루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역시도 넷플릭스 미드로 만나 볼 수 있었다.

 

바로 '푸바'(FUBAR)

 

서로의 직업이 CIA 비밀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숨기며 살았던 부녀. 뒤늦게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임무를 함께 수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

8부작으로 제작된 미드 푸바.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70세가 훌쩍 넘긴 나이지만 미드 푸바에서 코믹한 연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처음부터 흥미를 끌었다

 

 

CIA요원으로 활약하면서 전설적인 인물이 되긴 했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은 지키지 못하고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인 루크 부르너.

 

마지막 임무라 생각하며 투입된 현장에서 마주친,,, 딸 에마. 그동안 사랑스럽고 순수하게만 알아왔던 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현장에서 활약하는 CIA 요원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부녀는 같은 임무에 투입되면서 그동안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서로간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드라마는 여느 스파이 + 액션과는 다르게 좀 더 가볍게 흘러가고, 코믹장르에 가까울 정도로 느슨하고 편하게 보면 되는 정도.

 

그런데, 가볍게 보면서도 이끌리는 것은 아마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ㅎㅎ 

70세 중반이 넘었는데도 존재감 뿜뿜~

 

넷플릭스 액션 어드벤처 코믹 미드 '푸바 fubar'

 

가볍게 시청하면서도 미드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만나보기를 기대하는 팬이라면 시청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