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명작 넷플릭스 단편 다큐 영화 러브 데스 로봇 시즌 1 에피소드 6화 숨겨진 전쟁

6화 숨겨진 전쟁

시베리아의 깊은 숲, 수많은 아군의 죽음을 목격한 공산군.
위험한 괴물들과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필사의 작전을 펼친다.

실사에 가까울 정도로 그래픽이 뛰어나 깜짝 놀란 작품.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한창이던 소비에트 연방, 시베리아의 어느 숲에서 정체 모를 식인 괴물들에 맞서 싸우는 특수부대 붉은 군대를 그리는 이야기이다.

 

* 비술을 할 줄 알았던 그리신은 흑마술로 인해 공산군과 함께 싸울 생명체를 불러오는 의식을 행했고, 이 결과 지금의 괴물이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상부에 보고해야한다고 하지만, 

"자신들의 과거 실수를 밝혔다고 오히려 우리를 처벌할 거다" 라며, 임무를 수행을 계속하는 지휘관.

 

 

소련군은 구울의 본거지 땅굴을 찾아내 그 입구를 폭탄으로 터트리려 하지만 오히려 더 엄청난 수의 구울이 나오는 결과를 맞게 된다.

 

지휘관은 도망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 폭격을 지시하게 한다.

 

 

전투 장면을 너무나 잘 만든 것 같다. 

배경화면뿐 아니라 장비나, 총기 등 볼거리가 충분했다. 움직임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군인들은 하나씩 죽음을 맞이하고 마지막 지휘관이 희생하면서 좌표를 전달한다. 그렇게 공군 폭격기의 융단 폭격으로 구울들을 몰살하는 장면으로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군인들이 구울을 막기 위해 목숨을 바치려는 장면과 동료애 등을 보면서 전형적인 애국심 영화(?)라 생각했는데, 미국이 아닌 소련군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