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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명작 넷플릭스 단편 다큐 영화 러브 데스 로봇 시즌 1 에피소드 7화 무덤을 깨우다

by 잠시멈춘걸음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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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무덤을 깨우다

고대의 성에 잠들어있던 악마가 깨어난다. 
총과 폭약 같은 인간의 무기로, 피에 굶주린 뱀파이어를 무찌를 수 있을까?

 

영화의 시작은 빠른 템포의 음악과 화면이 긴급한 듯 움직이는 것으로 시작해서, 시작부터 긴장감을 유발한다.

오컬트 액션물로, 고대의 성을 탐사하기 위해 박사와 그가 고용한 용병들이 나온다. 

 

그리고, 탐사 도중 만나는 흡혈귀, 드라큘라에 맞서 싸우다(?) 도망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여기 안치된 자 아이를 먹어 치우는 아귀. 검은 황태자 영혼을 빨아들이는 자"

드라큘라라는 존재를 조금 다르게 해석하기도 했다. 

(고고학자의 조수 피를 흡수하고서는 형체가 변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조사를 반으로 자르는 흡혈귀, 그리고 그 뒤 영상이 잔인했지만 기억에 남는다.(안경, 피부 뼈 뇌 순으로 차례로 벗겨지는 장면들. 잔인한 장면이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스피디 있게 표현해서 기억에 남는 듯.)

 

사실 스토리는 다 보고 나서 생각해봐도 크게 생각할 거리가 없었지만, 단순한 듯한 영상미에서 속도감이 엄청 넘치는 액션이 인상에 남았던 듯하다.

 

그리고 배경음악 역시 한몫했으리라 생각하지만, 스피디한 전개 역시 좋았던 듯하다.

 

 

주제가 크게 없는 만큼 가볍게 즐기면 좋을 듯한데, 애니메이션이지만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용병 일행은 C4폭탄을 이용하여 흡혈귀를 물리치지만, 다른 공간에는 더 많은 흡혈귀가 존재했다. 

 

끝난 줄 알았던 흡혈귀와의 싸움. 

더 많은 흡혈귀가 존재하는 감옥으로 들어온 일행들.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이 난다.

 

내용 중에서 흡혈귀들의 약점이 고양이이고, 일행들에겐 그들을 따라온 고양이가 있었기에 많은 흡혈귀 속에서도 탈출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사실 화면의 퀄리티나 내용면으로 보았을 때, 러브 데스 로봇 시즌1에 너무나 많은 명작들이 많기에 7화 무덤을 깨우다 편은 조금 아쉽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순한 애니메이션의 기법으로 표현하면서도 빠르게 움직이고 역동적인 액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괜찮았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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