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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명작 넷플릭스 단편 다큐 영화 러브 데스 로봇 시즌 1 에피소드 9화 슈트로 무장하고

by 잠시멈춘걸음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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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슈트로 무장하고

갑자기 마을을 덮친 거대 해충의 공격.
가족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농부들은 손수 만든 로봇들을 이용해 싸운다.

 

 

미래시대 평화로워 보이는 농촌 배경이지만, 이곳에는 갑각류 외계인의 침공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이에 대항해 농부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슈트라 불리는 강력한 로봇으로 맞서 싸운다.

 

농부들은 마치, 평소에도 계속해왔던 일이 듯, 자연스럽게 로봇을 조종하고, 외계인을 막기 위해 출동한다.

 

그동안의 침략은 어렵지않게 농부들이 슈트를 이용해서 잘 막아왔던 듯.

 

 

한두 마리는 커피를 마시면서 처리하는 여유를 보이지만, 이번엔 단체다.ㅋ

 

 

그래픽이 실사이거나 퀄리티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로봇을 타고 펼치는 농부들의 액션과 희생이 짧은 애니메이션 영화치고 볼만하다.

 

웬만한 군인보다 더 잘 싸우는 듯 +.+

 

 

농부 삼총사 출동.

 

가볍게 보면서도 호쾌한 액션에 집중. ㅎㅎ

 

최후의 방어막이 되려는 농부들. 희생정신까지 ㅠㅠ

 

 

 

게임의 한 장면 같은...

 

누군가의 희생, 그리고 협동으로 다시 평화를 찾은 마을.

 


 

사실 농부들이 머무는 곳은 돔 형태로 만들어진 농업지역이었을 뿐, 돔 바깥엔 행성 전체가 외계인들과 괴수들로 가득 차있다. 

 

그리고 농부들이 생활하는 돔 외에도 여러 개의 돔이 존재하고 있다.

 

큰 해석이 필요없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이지만,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본다면,

 

원래부터 이 행성에 머물렀던 생명체가 인간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괴수(외계인)였던 것인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여러개의 돔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영역을 끝없이 확장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각자, 종족별로 돔 안에서 살아간다면 부딪히는 많이 없지 않을까. 

 

하긴, 현재의 지구도 각각의 나라가 영토를 분리해놓고 있지만, 이익을 위해 싸우고 있으니~

 

 

그나저나, 최신 무기와 로봇을 저렇게 움직일만한 기술력인데 농사는 여전히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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