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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명작 넷플릭스 단편 다큐 영화 러브 데스 로봇 시즌 1 에피소드 11화 쓰레기 더미

by 잠시멈춘걸음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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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쓰레기 더미

쓰레기장을 집으로 생각하고 사는 데이브.
위생법 운운하는 조사관 따위가 온다 해도, 그는 성을 빼앗길 생각이 없다.

 

 

3D 애니메이션 캐리커쳐로 과장되게 인물을 묘사한 것이 이번 에피소드 그래픽의 특징. 

 

쓰레기장에 사는 노인 데이브와 쓰레기장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소재로 한 이야기.

쓰레기장에 사는 노인 데이브에게 위생관이 찾아와 철거 및 이주 동의서를 받으려 한다. 하지만 데이브에게 이곳은 집이고, 다른 곳으로 이주할 생각이 없다. 

 

데이브에게는 오토라는 반려견이 있는데, 오토를 부르지만 오토는 오지 않는다.

"뭔 놈의 식탐이 그리 많은지"

 

그러면서, 데이브는 자신이 여기에서 살아야 하는 이야기를 위생관에게 한다. (상반된 신분, 상반된 라이터)

 

 

2년 전 데이브는 펄리라는 친구와 함께 쓰레기장에 살고 있었다. 둘은 밤마다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다. 

잠시 펄리가 소변을 보러 갔다가 괴물을 보았다며 총을 쏘고 돌아온다. 

데이브 역시 펄리와 함께 그것이 무엇인지 찾는데,

 

 

 

어둠속에서 촉수 같은 것이 갑자기 날아와 펄리를 끌고 가버린다. 

데이브는 펄리를 구하려 샷건을 쏘려 하지만 끝내 펄리는 어둠 속으로 끌려 가버린다. 

 

데이브는 지게차를 타고 괴물과 펄리를 찾으려 애쓰는데, 그런 도중 강아지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강아지는 그 괴물의 몸 한구석에 붙어 낑낑대고 있다. 

 

 

 

 

 


 

괴물은 모든것을 잡아먹고 잡아먹은 것들을 신체의 일부로 삼는 것이다. 

펄리는 이미 소화가 끝나 마른 시체가 되어 있었고,

 

데이브는 이 괴물을 오토라고 불렀던 것 있다.

 

모든 것이 마지막에 모이는 쓰레기장. 

 

"필요한 건 뭐든 결국 여기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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