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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라면 먹으면서 드라마보기

미드 한편씩 보고 잠들기 재밌어서 아껴보는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 1 3화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줄거리 리뷰

by 잠시멈춘걸음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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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Give Drink to the Thirsty

 

매일 한 회씩, 보고 있는 스위트 매그놀리아. 넷플릭스에는 현재 시즌 2까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니,,, 하루 한편씩 본다면, 각 시즌당 10화까지 있으니, 20일! 

 

각 회차가 끝날 때, 다른 스릴러나 범죄 드라마와는 다르게 '궁금증이나 잠을 참고 다음 편을 꼭 보게끔' 하지 않기 때문에 한편씩 시청 가능한 듯 ^^;;(그렇다고 흥미가 없거나 재미가 없다는 말은 절대 아님.)

앞서 포스팅에서 말했듯, 잔잔한 감동과 조금은 편안하게 시청하기 위해 잠자기 전 한편씩 보는 드라마로 제격~!!!

 

 

3화의 시작은 1화에서 해고한 수 셰프가 부당해고를 한 데이나 수를 고소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렇게 이번화의 고민거리 하나 투척~!

 

 

그리고 매디의 첫째 아들 타이에 대한 관심을 보면, 체육선생 + 아빠 + 엄마(매디)까지 두루두루 보이는데, 특히 아빠와 엄마의 대치에 체육선생이 끼면서 오묘하게 흘러갈 듯한 양상 ㅋ

 

 

헬렌과 매디는 스파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여기서 헬렌의 고민 추가~! 공사에 문제가 생김 ㅋ

매디 역시 바쁜 스파 오픈 때문에 가족에게 약~~ 간은 소홀하게 대하는데,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나올려나~~아니면 소문 먼저? ㅎㅎ

(타이를 두고 상의하기 위해 타이의 아버지 타운센드, 매디, 체육선생이 같이 모여서 이야기 하자는 거긴 한데...)

 

체육선생 떠나기 전 한마디 남기다 "무슨 일 있으시면 그냥 소리치세요. 우리 집이 그렇게 안 멀거든요"

 

미드를 보면서 조금은 익숙해진, 이혼하고서도 아이들을 공동 양육하는 문화, 그리고 매주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부모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만약 이런 문화가 한국에도 정착되기 시작한다면 한국의 이혼가정 아이들에게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긍정적일까, 더 혼란을 주게 될까 생각도 잠시 해봄 ;;

 

 

다시 데이나 수의 집으로 돌아가서, 그녀는 딸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그녀의 마음과는 다르게 나오는 말들과 행동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한다.

"엄마는 신경 써, 너도 쓰도록해. 우리 집 사전에 대충이라는 건 없어"

약간은 강압적이면서, 강한 성격을 가진 데이나 수. 이런 그녀의 성격 때문에 딸과 가까워지다가도 조금씩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스위트 매그놀리아 3화에서 세 친구는 각자의 고민거리들을 가지고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드라마를 재미지게 하는 작은 에피소드에 불과할 뿐이다!!! 전혀 고민스럽지 않다!! >. <

 

부당해고로 고소당한 데이나 수의 고민은, 식당 직원인 에릭뿐 아니라 헬렌이 해결을 도와주며 친구의 의미를 보여준다.

 

 

스파 개업을 정해진 일정에 꼭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던 헬렌도, 목사의 조언을 통해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듯하다.

 

세 친구의 고민과는 별도로 스위트 매그놀리아에서는 아이들의 모습도 자주 보이는데, 다른 자극적인 드라마에서 보는 아이들의 모습과는 달라서 좋다^^;;

애니를 짝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카일
그런데 애니는 카일의 형 타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후에 요걸로 한 에피소드가 구성될 듯한 느낌적인 느낌^^;

 

데이나 수는 직장에서 뿐 아니라 집에서도 딸과의 관계가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미드에서 한국의 학부모-자녀들 간 대화와 상황을 보게 되다니,,,

 

"왜 항상 날 완벽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해요?"

 

 

 

드라마가 얼마나 훈훈하냐면, 훈훈하다 못해 너무 소프트~

 

남편과 전부인 사이 아들과 편안하게 대화하고 지내는 노린. 

그런데 매디의 남편과 바람을 피운 노린 역시도 나쁜 이미지로 보이진 않음. 오히려 착한 이미지로 드라마에서 나옴 ㅋㅋㅋ

 

그리고 노인에게 자신의 연애 상담을 하는 카일의 모습을 통해 카일은 애니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음 ㅋ

 

점점 '관계'와 '로맨스'가 커져가는 스위트 매그놀리아~~ 보는 재미가 쏠쏠~~

 

데이나 수는 여전히 딸과의 문제에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고민을 가지고 있는 듯 계속해서 드라마에서 이어질 듯~하고, 

 

ㅋ 그러면서 매디를 향한 이상한 소문(with 칼)이 퍼질 준비가 되어가는데... 다음 화가 기대되는,,,

 

스위트 매그놀리아 3화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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