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연합 전선 A United Front
역시나 선을 넘지 않는 잔잔하고 일상적인 장면과 내용들로 구성된 드라마.
(잠자기 전, 편안하게 시청하고 자기 딱 좋아~! ^^)
2화에서 보이는 세 친구의 모습.
세 친구는 스파를 열기 위해 각자의 임무를 할당한다. 헬렌의 주도로 마케팅과 헬스장비 등 실내 디자인은 매디가, 식당 장비는 데이나 수. 총괄은 헬렌인 듯.
2화에서는 헬렌 - 아이들 입양 건으로 인한 일 / 매디는 첫째 아들 타이의 방황과 체육선생님과의 로맨스 시작을 암시~ / 데이나 수는 딸 애니에 대한 소홀함을 깨닫는 것과 정작 주변의 소중한 사람(셰프)을 잊고 산 내용들을 다뤘다.
데이나 수는 일에 집중하며 강인한 오너의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자신의 딸과 중요한 일을 간과한다.
매디는 이혼으로 인한 개인적인 어려움에 아이들의 혼란도 함께 다뤄야한다.
헬렌은 가장 문제가 없는 듯 보이지만, 싱글에 아이도 없다. 그녀 스스로는 안다. 싱글일 때 오는 외로움을.
하지만 세 친구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아우르고 비벼지기에 같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
그리고 1화에서 예상했던 체육선생님과 매디의 로맨스가 슬슬 시동 거는 듯? 로맨스가 빠지면 섭섭하지 ㅋ
* 체육선생님 몸 비주얼이 헬스 선수 같음 ㅡ.,ㅡ;
에릭 휘틀리
설리번스의 수셰프
이번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라면,
설리반 식당에서 에릭이 아이작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부분. 현실에서도 이런 조언이 필요한데 …
“실전 경험이 최고야. 여행 다니고 실력자들과 일해봐. 학위는 선택이 아니라 소명이라서 딴 거고.
이 일은 자신을 희생해야 해. 이 일에 애정이 없으면 학교를 다녀봤자야”
“실력으로 존중을 얻어”
스위트 매그놀리아에는 '모난'사람이 없다. 정말 1화에서 헬렌이 이야기했듯, 대화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듯하다. 물론 +'솔직한 감정'
그래서 어렵게 꼬이고, 복잡하고 또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속 터지는 일이 없어서 편안하다.^^;;(그런 류의 드라마도 좋아하지만 잔잔한 드라마가 보고 싶을 땐 딱!!)
"나쁜 일은 생길 수 있어. 중요한 건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삶의 기쁨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야"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1 2화 연합 전선, 훈훈하게 시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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