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한편씩 보고 잠들기 넷플릭스 잔잔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 1 8화 이 인간들은 얼마나 바보 같은가

 

 

8화 이 인간들은 얼마나 바보 같은가

왜 늘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결정하는 거지? 매디는 빌 때문에 화가 난다.
카일의 공연 날. 연극의 마법 때문일까.
서레너티 사람들이 조금씩 용기를 내어 결단을 내린다.

 

공식적인 이혼을 마친 매디. 칼 매덕스 코치와는 어떻게 진전될까?

그리고 매디의 아들 타이와 애니는? 타이와 동생 카일은?

 

데이나 수는 애니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아직까지 이 드라마를 보면서 데이나 수의 캐릭터가 가장 '꼰대'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

 

애니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고 싶지만, 간섭하는 걸 내려놓진 못하는 데이나 수...

그래서 여전히 힘들다~

 

전편에서 상의도 없이 타이에게 차를 선물해준 빌에게 화가 난 메디.

 

드라마를 보면, 빌은 타이에게는 엄청 잘해주고, 자랑스럽게 대하는데 둘째 카일에게는 글쎄...

 

그런 것 때문인지, 카일은 타이에게 약간의 열등감을 보이기도...

 

카일이 아빠의 인정을 받고 싶어 연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따냈다며, 운동으로 치면 대표로 뽑힌 거라고 말할 땐...

아빠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카일ㅜㅜ

 

 

차 이슈~

ㅋㅋㅋ 타이에게 가족 이외에 태우지 말라는 메디 ㅋㅋㅋ +.+

 

 

그래도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게,,, 고등학생쯤 되니 성인 대우를 어느 정도 해주면서 책임감을 스스로 가지도록 대하는 게 느껴지는 게 현재의 한국 고등학생을 아이 대하는 한국 부모님과 약간 다른 점인 듯~

 

 

셰프와 데이나 갑자기 낚시?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을 다스리는 중~~!! 정확히는 '자신의 고요함'을 찾는 중 ㅋ

 

자신들의 이야기(문제)를 하면서, 서로가 가졌던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에릭의 과거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솔직한 것만큼 자신을 쉽게 보여주고, 상대의 마음을 쉽게 여는 방법은 없는 듯... 둘은 서로에게 고마워하며 훈훈하게... 낚시~ 중?! 

 

출산이 가까워지고 있는 노린.

빌과 노린 사이는 점점 마찰이 생긴다.

빌이 아직 자신과 태어날 아기와 함께 새로운 가족으로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은 듯 느껴져 빌에게 섭섭한 노린, 

이미 결혼과 아이들을 키운 경험이 있는 빌은 노린을 전 부인인 메디와 비교 아닌 비교로 언급하며 실수 연발.

 

 

그에 비해, 계속 더 달달해지고 있는 메디와 칼 매덕스 코치

 

 

애니 ㅠㅠ 

카일의 연극 공연에 손잡고 있는 타이 커플을 보는 게 편하지 않은 애니.

 

타이 - 애니 커플이 될지, 카일 - 애니 커플이 될지...

그것도 아니면, 다들 친구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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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에서는 메디가 빌에게 시원하게 화를 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타이에게 차를 사준 게 하나의 원인이지만, 

 

상의 없이, 그리고 멋대로 행동하는 빌에게 메디가 본격적으로 화를 내고 선을 긋는 듯 ㅎㅎ

 

메디가 점점 강해지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이유!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들~! ㅎㅎㅎ 마르게리타를 한 회에 1-2잔은 꼭 마시는 장면이 나오는 듯 

 

 

 

그리고, 약간 이상한 조합처럼 느껴지기는 한데... 

 

카일 - 노린 조합. 

꽤나 서로를 잘 이해하는 멘티-멘토 같은... 특히 카일의 연애사 부분에서.

의붓어머니 - 아들 관계인데 의외로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 같은 관계.

 

 

 

 

아우,,, 카일의 키스를 피하는 애니.

이제 상황이 좀 애매해진다 

 

스위트 매그놀리아가 잔잔하게 느껴진 이유를 생각해보면,,,

 

드라마의 많은 부분들, 문제와 갈등 그리고 사소한 이야기들도 서로 간의 대화로 풀어가고, 또 대화로 해결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분명, 사람들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고, 어쩌면 흔하게 직면하는 사소하고도 일상적인 문제들 일지 모른다.

사랑, 일 그리고 가족. 

 

하지만 대화로, 이야기로 오해를 풀고 잔잔하게 흘러간다. 

 

 

애니에게 행동으로 고백한 카일. 

빌을 떠나는 노린.

 

그런데 메디와 칼의 관계가 너무 순탄한데~~~ 드라마라면 뭔가 나와야 하지 않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