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미디 미드 수호천사 울리 7화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줄거리 리뷰

수호천사 울리 7화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프레지와 그레타에게 자신의 선행을 증명해야 하는 울리는 과거에 도왔던 사람들을 찾아간다. 누구보다 진심을 다했기에, 그들의 삶이 여전히 행복으로 충만하기를 바라며.

 

울리를 벌주려는 감독관이지만, 그레타의 도움으로 위기 탈출~!

 

 

그 와중에도 그레타의 깃털은 계속 떨어지는데...ㅠㅠ

깃털이 빠지는 것이 벌을 받는 것이라는 신호라며...

 

그레타의 깃털은 떨어지고, 울리의 날개는 점점 더 커지고... 그래서 그레타는 울리에게 묻고...

 

지금까지 활기차고 밝았던 울리. 하지만 이제 다들 울리를 의심한다.

 

울리 자체를, 그리고 수호천사로의 울리를.

 

자신의 선의로 생각하고 행했던 일들이, 실제로는 불행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게 되는 울리.

 

 

급기야 인간에게 직접 묻는 그레타.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인간에게 행복한 결말이 아니었던 울리의 선행.

 

울리는 자신의 행동이 옳은 일이라 믿고 행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결국 울리 자신을 만난 인간들은 모두 엉망이 되었다며 자책하는 울리 ㅠㅠ

 

"벌 받을게요"

 

자신의 일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스스로 벌을 받겠다고 말하는 울리 ㅠㅠ

 

그러면서도 울리를 응원하는 그레타. 순 역시도...

 

"삶은 의도적인 우연인지도 몰라요"

 

 

잠시 천사도, 인간도 없는 곳에서 시간을 갖게 되는 울리. 

 

자신이 옳다고 믿고, 선의를 베푼 행동들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어지는 것이 얼마나 슬플까.

무언가를 바라고 한 게 아닌,,,

무언가를 바랐다면, 선의를 받은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이었을 텐데...

 

 

다음 화가 마지막 화인데, 

 

울리 파이팅~!

 

급기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지 않고 떠나려는 울리,

그리고 울리의 깃털도 빠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