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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라면 먹으면서 드라마보기

넷플릭스 신작 7부작 드라마 어둠속의 감시자 리뷰 후기

by 잠시멈춘걸음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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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편지, 수상한 이웃, 사악한 위협. 한 가족이 꿈에 그리던 집을 찾아 교외로 이사 온다. 그러나 이 집에서 그들이 마주한 것은 악몽 그 자체인데.


넷플릭스 실화 바탕 어둠 속의 감시자 The Watcher

7부작으로 구성된 공포? 스릴러? 드라마인데,

초반부터 계속된 긴장감을 유발하면서 7부 초반까지 이어진다.

긴장감이 완화되려다가도 다시 긴장감을 유발하는 전개,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일랑 말랑 하다가 다시 속 뒤집어지는 주인공 딘의 급한 마무리? 덕분에 다시 문제 발생. ㅋㅋㅋ

이건 뭐, 딘을 보다 보면 문제 해결보다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 같은… ㅋㅋㅋ


어둠 속의 감시자 줄거리, 후기


딘과 노라, 카터, 엘리 가족은 그들이 원하는 주택에 이사를 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딘은 재정적으로 무리를 하게 된다.

그렇지만 꿈에 그리던 집을 얻었다는 생각에 딘의 가족은 기대과 행복을 가지는데,,,
이웃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이상하고 수상한 일들 그리고 언제부턴가 전달되는 이상한 편지 때문에 딘과 노라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알지 못하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면서 부동산 중개인이자 노라의 친구인 캐런, 보안업체 다코타, 이웃집에 사는 모와 남편, 경찰서장, 이웃집 남매, 존 등 딘의 가족과 그의 집에 대해 너무나 관심이 많은 주변 인물들과의 의심과 갈등으로 7부작이 이어진다.

사설탐정 시어도라가 암으로 죽기 전, 자긴이 범인이라고 자백하지만 이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던 선의의(?) 거짓말~!


드라마 초반, 유령의 존재에 대해 기대하거나 의심해볼 법도 하지만 드라마가 흐르면서 스릴러 느낌이 물씬!

그러면서도 범인을 예측하기 어렵게 스토리를 만들어, 계속해서 긴장감이 유지되었던 것이 이 드라마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긴장감이 쭉~~ 이어져온 것에 비해 마지막 큰 반전이나 결말을 볼 수 없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

마지막 집을 팔고서도 미련이 남은 건지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집을 보던 딘의 모습에서 무엇인가에 홀린 것인지, 아니면 진짜 ‘딘’ 자신이 집에 대한 애착이 너무 커서 꾸민 일인지(물론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면서)… 드라마를 보면서 딘을 의심하기도 했었던~~

드라마 안의 내용으로는 딘이 살았던 집 주변의 이웃들 모두가 감시자였던 것으로 유추될 수 있다. 그들이 감시자들이었을지언정, 집행자였는지는 알 수 없다.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꽤 집중하며 볼 수 있었던 The Watcher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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