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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명작 넷플릭스 단편 다큐 영화 러브 데스 로봇 시즌 1 에피소드 13화 해저의 밤

by 잠시멈춘걸음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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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해저의 밤

사막에서 차가 고장 나자, 발이 묶인 두 명의 방문 판매원.
한밤중 그들 앞에, 오래전 그곳에 살던 존재들이 나타난다.

 

 

미국의 만화처럼 굵은 카툰 렌더링 그래픽이 특징인 에피소드.

 

보수적인 성격의 나이 든 상사와 조금은 버릇없어 보이는 젊은 사원이 미국의 넓은 사막 도로 한가운데에 차가 고장이 나서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보내다 기이한 일들을 경험한다는 이야기이다.

 

차가 고장나자, 젊은 사원에게 한소리 하는 나이 든 상사. 그에 질세라 젊은 사원도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 둘은 멈춰진 장소에서 노숙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동틀녁에 걸어가기로 한다.

 

 

갑자기 사과하는 상사.

"내가 좀 차갑잖아. 방문 판매원의 시대는 빠르게 저물어 가고 있나 봐"

 

 

그러면서, 사막이 전부 바다였고, 환상적인 생물로 가득했다는 말을 한다.

이제 시작인듯~ ㅎㅎ

 

앞서 젊은 사원이 했던 말 "다 마음가짐에 달렸어요. 마음가짐에 따라 뭐든 팔 수 있다고요"

 

나이 든 상사가 바다가 보고 싶었던 마음가짐이 사막에 바다를 불러온 것은 ~~~ 아니겠지 ㅎㅎ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고 난해하다는 생각도 했는데, 가볍게 생각해보기로 했다.

 

사람이 유령이 되면 살던 곳을 떠돌기도 한다는데, 만약 동물이 유령이 된다면...

사막은 한때 바다였다. 그렇기에 사막의 과거 모습이었던 바다에는 수많은 해저 생물들이 유령으로 떠돌고 있을 수 있다. 

 

 

 

몽환적인 연출이 특이했던 에피소드엿는데,

 

마지막 부분 젊은 사원은 유령들에게 홀려 자신도 같이 영혼이 되어 버린 후 메갈로돈 유령에게 잡아 먹히는 장면 등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부분.

 

영혼이 되어서도 약육강식은 존재하는가~! 그리고 영혼이 잡아 먹히면 그다음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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