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데스 로봇 시즌2 에피2 얼음 정보 줄거리 해석

에피소드 2화 얼음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온 형제. 다른 이들과는 다르기 때문일까.
형은 아직 이곳에 적응하지 못했다.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이곳 아이들처럼 위험한 경주에 참여해서라도.

 

지구에서 얼음을 채굴하는 행성으로 이주한 가족. 큰 아들 세지윅은 신체를 개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과 가족으로부터 약한 사람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그런 시선에서 열등감을 느끼는 세지윅.

세지윅과 다르게 가족들과 동생은 개조를 받았기 때문에 가족 사이에서도 더 열등감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형을 잘 돌봐주라는 부모님.

 

 

개조가 안되어 친구를 못 사귄다는 세지윅의 엄마, 성격이 문제라며 말하는 세지윅의 아빠.

 

"해보지도 않고서 어떻게 적응하는 법을 배워?"

 

그리고 동생 플리처가 친구들와 위험한 놀이를 하러 가는 곳에 같이 가겠다고 말하는 세지윅.

 

'개조 = 우월' 이라는 인식과 현실 때문에 열등감을 가진 세지윅은 그들과 함께 위험한 놀이를 통해 자신을 증명해 보이려 하다.

 

 

그렇게 서리 고래를 보기 위한 놀이는 시작되는데. 사실 이 놀이는 개조된 자들을 위한 위험한 놀이였다.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캐릭터들이 숨차 하며 뛰는 역동적인 모습이 꽤 잘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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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 로봇 시즌1의 '지마 블루'와 같은 제작진의 작품이다. 디자인과 역동적인 모습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 이번 작품. 

 

 

 

마지막 장면에서 다리를 부상당한 줄 알았던 동생이 뛰어가는 것을 세지윅은 보면서 웃는다.

 

그리고

 

"끝내준다"

 

동생의 다리가 금세 회복될 만큼 개조 능력이 뛰어난 것인지,

 

아니면 형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일부러 부상당한 척을 하며 도움을 받은 것인지.

 

영화 중간에 쓰러진 플래처에게 "알아서 해"라고 하며 별 걱정하지 않았던 친구들.

금방 회복될 거라는 것을 알았던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