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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 로봇 시즌2 에피3 팝 스쿼드 정보 줄거리 해석

by 잠시멈춘걸음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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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화 팝 스쿼드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다.
인구 증가의 재앙을 막아야 한다.
불법행위에 맞서 싸우는 경찰.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왜 마음이 편치 않을까.
처벌자들의 얼굴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회춘 기술이 발전한 미래사회. 인간은 수명을 무제한으로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수명을 늘리는 대신 자식, 자손을 낳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있다.

 

불법으로 아이를 낳는 '번식자'들을 잡는 형사 브릭스. 

아이들의 할머니로 보이는 노인과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을 체포하고 브릭스는 두 아이를 죽인다. 

영원히 살기 때문에 그리고 아이를 낳지 못하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것은 농담처럼 받아들여지는 사회

 

* 브릭스와 그의 연인을 통해 회춘 기술을 볼 수 있다.

 

 

아이를 죽일때 아이가 가지고 있던 공룡 인형의 출처를 찾아 또 다른 번식자를 찾아 나서는 브릭스.

 

 

다른 곳에서 아이와 아이의 엄마인 사람을 발견하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면서 아이의 엄마는 200년이 넘게 살아오면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이야기 중 여자의 엄마는 브릭스의 총을 가지고 브릭스를 위협하지만, 이내 총을 뺏기자 아이의 엄마는 자신의 자리를 양보할 테니 아이를 살려달라고 한다.

 

 

브릭스는, 둘다 죽이지 못하는 집 밖을 나오는데.

그의 파트너가 서있다.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브릭스와 대치한 파트너. 둘은 총을 서로 발사하고 브릭스의 파트너는 죽고, 브릭스는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브릭스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쓰러지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실사와 흡사할 정도의 좋은 퀄리티 영화라는 것에 먼저 볼거리를 준다.

또, 미래사회의 현대식 장비들도 눈에 띄는데 브릭사가 가지고 있는 무기, 총 역시도 볼거리이다.

 

알고 보니, 팝 스쿼드는 블레이드 러너의 블래스터 권총과 스피너 등과 많이 비슷하다. 

 

 

"파티에서 아무도 안 나가면 사람을 계속 들일 수가 없지"

 

 

 

죽지 않는 것을 넘어 영원히 늙지 않는 생명. 그로 인한 특권은 새로운 인간 탄생의 억제로 이어진다.

제목의 팝은 인구를 뜻하는 Population 일 듯하고, 스쿼드와 합쳐져 '인구 제한'을 뜻하는 듯하다.

 

브릭스와 브릭스가 만나는 아이의 엄마를 통해, 

영원한 젊음과 삶에서 공허함과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삶은 유한하기에 지금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아쉬움이 남는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 아쉬움은 다음을 더 열심히 살게 해주는 이유이자 경험이고 말이다.

 

현실세계에서도 인구 증가는 환경파괴와 같은 문제를 야기하는데, 

어쩌면 다가올 미래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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