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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라면 먹으면서 드라마보기

러브 데스 로봇 시즌2 에피5 풀숲 정보 줄거리 해석

by 잠시멈춘걸음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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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화 풀숲

평원을 가로지르던 기차가 갑자기 멈춰 선다.
보수하는 동안 밖에 나와 쉬던 남자.
저 멀리 높은 풀숲 사이에서 뭔가가 아른거린다. 저게 뭘까?
그가 홀린 듯이 어둠 속 빛을 향해 다가간다.

 

한 안경을 쓴 남성이 열차의 객실에서 신문을 읽다가 열차가 급정거하자 밖으로 나와 차장을 만난다. 

그리고 차장은 남성에게 금방 복구가 되니 멀리 가지 말라고 조언한다.

"출발 준비가 끝나면 탑승하라고 외칠 겁니다. 딱 두 번만요"

 

남자는 기찻길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와중 풀숲에 보이는 푸른색의 불빛들을 보게 된다. 불빛에 홀린 듯 풀숲에 들어간 남성은 그곳에서 구울들을 보게 된다.

 

 

남자를 발견한 구울들은 남자를 잡아먹으려 달려들고, 남자는 정신없이 도망 다닌다. 

 

그러던 중, 구울에게 잡히게 되고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 겨우 벗어난 구울들, 하지만 기차의 기적소리가 들리고 떠나려 하는 것을 알게 된 남자는 열차가 있는 선로를 향해 달린다. 

 

그러던 중 구울에 다시 잡혀 뜯어 먹히기 일보직전, 횃불을 들고 나타난 차장이 그를 구해주고 겨우 열차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차장은 구울들은 평원을 가로지르다 길을 잃었던 사람들이 변하게 된 것이라며, 유독 풀숲이 있는 이 구간에서 열차가 고장 난 다고 말한다.

 

"엉뚱한 곳에서 하차했을 수도 있고요"

 

 

객차 뒤로 펼쳐지는 풀숲 전체가 푸른빛으로 덮이면서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갑자기 나타난 괴물들과 추격전. 그리고 풀숲의 괴물은 원래는 인간이었다는 차장의 말.

 

열차는 정해진 길을 똑바로 달린다. 그런데 잠시 멈추면서 길을 잃는 낙오자가 생길 뻔했다.

 

짧은 러닝타임이었지만, 캐릭터의 표정과 긴박한 모습을 잘 그린 액션 장면 등 가볍게 시청했던 호러 애니메이션~!

 

 

"저 멀리서 무슨 문이 열리는 것만 같아요.

어떤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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