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를 자주 보게 된다.
물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액션, SF 장르의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요즘 들어서 잔잔하고 친구의 우정,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류의 장르를 더 찾게 되는 듯하다.
특히 밤늦은 시간, 여운이 남거나,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잠시 생각하게끔 만드는 또는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그런 드라마를 자주 찾는 듯 ;;
이번엔 '스위트 매그놀리아'
너로 정했다!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1 1화 쏟아내! (Pour it out!)
술과 대화로 시름을 푸는 거야! 늘 그렇듯 세 친구가 모인다.
이혼으로 일상마저 벅찬 매디,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데이나 수.
헬렌은 인생을 바꿀 만한 집을 샀다고?
등장인물 |
매디 타운센드
데이나 수 설리번
헬렌 디케이터
이혼 협의를 위해 모인 자리. 매디와 헬렌이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집을 팔아서 나누길 원하는 남편 때문에 화가 난 매디.
헬렌은 그런 단짝 친구 매디를 타이르고,
설리번을 함께 찾아가는데.
사실 설리번과 헬렌은 서프라이즈 소식으로 오래된 큰집을 구해서 스파로 만들 것이라며 함께 하기를 매디에게 말하지만, 매디는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1화에서는 시작답게, 세 친구의 우정이 보이는 듯 하지만 중점적으로는 매디와 설리번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한다.
하지만, 당연히^^ 세 친구의 우정이라는 '슈퍼 울트라 파워'로 모든 것을 이겨내겠죠~?
매디는 세명의 자녀가 있는데, 첫째 아들의 사춘기(?) 증상인지 반항 인지도 1화에서는 매디의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하는 소재로 등장한다.
그런데, 그러면서 체육 선생님과 약간 썸이 있을 수도 있겠는데?(라며 혼자 생각해봄. ><)
설리반 역시 식당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급기야 술을 훔쳐먹은 셰프를 해고하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변호사인 헬렌은 결국 집을 매매하고, 셋은 모인다.
훈훈하고 잔잔한 이어짐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답게,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감정을 북돋아줄 이런 류의 드라마가 필요할 때가 분명 있다^^;)
한 편 한 편, |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면서 드라마 한 편 보기~!
개인적으로 삽화(?)로 그려진 오프닝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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