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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후속편 제시 핑크맨은 어떻게 되었을까 넷플릭스 영화 엘 카미노 정보 줄거리 후기 리뷰

by 잠시멈춘걸음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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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드 중 하나인 브레이킹 배드.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본편에서는 월터 화이트의 이야기가 마무리되지만, 제시 핑크맨의 이야기는 마무리되지 않았다.

 

넷플릭스 브레이킹 배드 무비: 엘 카미노는 제시 핑크맨 이야기의 마무리라 보면 되겠다.

 

'엘 카미노'는 스페인어로 '길'이라는 뜻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제시 핑크맨이 새로운 삶의 길로 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 듯하다.

 

브레이킹 배드에서보다 시간이 약간 흘러, 배우들에게서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력은 더 강해진 듯 ^^;;

 

특히 에런 폴의 연기는,,,

 

 


 

영화의 시작은 브레이킹 배드 마지막에서 이어진다. 잭 일당에게서 차를 훔쳐 도망친 제시는 스키니 피트 집으로 향하고, 친구들은 PTSD 장애를 입은 제시를 도와준다.

 

도망칠 수 있도록 옷을 주고, 돈을 주고 또 차 까지도 바꿔주며 잡히지 않게끔 도와주는 스키니와 뱃저.

 

친구들이 제시를 돕는 장면에서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

 

"넌 내 영웅이잖아"

 

그렇게 경찰을 따돌린 제시는 토드의 아파트로 가는데, 과거 토드와 있었던 기억 때문이다.

 

토드가 집에 돈을 숨겼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찾기 위해 토드집을 방문한다.

 

과거 회상 장면이 제시가 토드집을 방문한 이유를 보여주기 위해서이지만, 토드가 얼마나 사이코였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더 강하게 나오는 듯 +.+

 

토드의 집을 전부다 찾아봐도 돈을 찾지 못하던 제시는 냉장고에서 돈을 찾지만, 경찰 2명이 토드의 집에 들어온다.

알고 보니 경찰로 위장한 도둑들;;;

 

 

 

제시와 도둑은 협상을 통해 돈을 나누고...

 

그리고 돈을 챙겨 떠나려는 찰나, 도둑이 타고 온 차량을 보고 제시는 도둑의 정체를 알게 된다.

과거 잭 일당에게 자신을 감금시킨 장치를 만들어준 '닐'

닐은 이미 제시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 ㅡ,.ㅡ;

 

돈을 가지고 신분세탁을 위해 신분세탁업자를 찾아가지만 과거 제시가 멋대로 취소한 전력이 있어 돈을 두배로 달라고 한다. 

하지만 1800달러가 모자랐던 제시는, 돈을 구해야 하고...

 

 

자신을 자수시키려던 부모님께 전화해 자신을 데리러 나오라 유인하고 자신은 집에 들어가 돈을 가져오려 한다.

하지만 금고에는 총 2자루뿐.

 

 

제시가 집에 침입하면서 나왔던 장면 중, 제시와 제이크의 어릴 적 키를 잰 흔적의 벽이 보임. ^^;;

* 제작진의 디테일 ㅎㅎ

 

총을 있지만 돈이 모자랐던 제시는 전화번호부를 뒤져 '닐' 이 있는 용접 소로 간다.

모자란 1800달러를 줄 것을 요구하지만, '닐'은 승자가 모든 것을 가지는 대결을 제안한다.

 

둘은 서부극처럼 총싸움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제시는 원했던 대로 신분세탁을 해서 알래스카로 가게 된다.

 

잠시 월터가 살았을 당시 회상이 보이기도 한다. 월터는 제시가 다른 무언가를 공부하길 조언하는 모습도 나온다.

 

"너 운 좋은 놈인 거 아냐?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특별한 일을 하게 됐잖아"

 

신분세탁업자에게 편지 한 통을 전해줄 것을 요청하고, 

마지막 알래스카의 길을 달리며, 제시는 제인과의 회상을 떠올린다. 

 

그리고 제시는 자신의 조용한 삶을 찾아가며 영화는 끝이 난다.

브레이킹 배드에서부터 언제나 사건이 사건을 생기게 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했다. 

 

범법자이면서도 살인을 저지르는 악인으로 보이진 않는 듯했다. 

 

 

브레이킹 배드 엘 카미노에서 보이는 제시 핑크맨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 후회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듯했다.

 

 

영화 브레이킹 배드 무비 엘 카미노는 부담 없이 시청하면서, 제시 핑크맨의 마무리를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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