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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라면 먹으면서 드라마보기

미드 한편씩 보고 잠들기 재밌어서 아껴보는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 1 4화 모두 내려놓으라 줄거리 리뷰

by 잠시멈춘걸음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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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모두 내려놓으라

혼자 무리하더니!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데이나 수.
모두 걱정해주는 건 고맙지만, 그녀는 왠지 화가 난다. 
헬렌의 사업을 가로막으려 하는 익숙한 얼굴. 아니, 그가 왜?

 

4화의 시작은 매디와 매덕스 선생의 풍문으로 시작하면서 나의 흥미를 자극시킨다~~

불구경만큼 재미있는 게, 다른 사람 로맨스 구경~~ >ㅡ<

 

 

이미 마을과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다 남. 하루도 안 지나서.

'매디와 매덕스 선생이 껴안고 난리였다며' ㅋㅋㅋ 이거 한국에만 아줌마들 소문과 뒷담화가 많은 줄 알았는데 이건 어디서나 만국 공통인가.

미드에서 이런 익숙한 장면을... 이래서 스위트 매그놀리아가 더 친숙하게 느껴지나? ㅋㅋㅋ

 

이번화의 주요 메인이 될 가십거리가 이렇게 시작되고,

 

한편 데이나 수는 직원 부당해고 건으로 헬렌과 함께 소송을 준비하는데,

 

다행히 이 건은 유능한 변호사 친구 헬렌의 도움으로 가볍게 ~~~

 

하지만, 데이나 수는 스트레스 관리가 어려운지 직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그런 행동은 스스로에게 점점 더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이 되는데.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본 캐릭터 같기도 하다. 일이 가장 중요한 나머지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치고, 건강에 위험이 왔을 때 그때서야 느끼게 되는 캐릭터. >,< 

 

어쨌든, 데이나 수의 옆에는 딸도 있고, 슈퍼우먼 친구들도 있으니~

 

다시 매디와 매덕스 선생,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더 가까워지더라는...ㅋㅋ)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매리. 그런 것이 조~~~ 금은 아쉬운 듯 보이는 매덕스.

 

 

퇴원한 데이나 수와 함께 식사하는 세 친구.

 

자신을 걱정해주는 친구들인데도 조금은 퉁명스러운 데이나 수. 어쩌면 보살핌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본인이 돌봐야 할 딸과 식당이 있기에 약해져서는 안 된다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더 강하게 보이려는 것일지도...

 

"이건 불평이 아니라 의견이야!" "암요"  친구들 간의 서스름 없는 대화. ㅋㅋ

 

 

한편, 타이는 엄마와 매덕스 선생님과의 소문이 신경 쓰인다. 

엄마를 향해 불만을 표현하고, 매디는 그런 타이에게 소문일 뿐이라며 타이르는데...

(매덕스는 이미 매디와 연애 감정중인데 ㅠㅠ 로맨스 보려면 오래 걸리겠어. 다 큰 타이 녀석!!!)

 

 


 

 

서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친구 사이.

 

그래서 더 편안하게 투정 부리고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4화에서는 매디의 로맨스가 자녀(타이)의 감정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매디-매덕스의 로맨스가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데이나 수는 건강과 일, 그리고 애니와의 관계 등을 하나하나씩 풀어야만 하는 상황~

 

 

 

헬렌과 세프 에릭의 로맨스도 잘 이어질 거라 예상했는데, 여기서 헬렌의 첫사랑이라는 라이언 등장~!

(비록 좋은 상황으로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좋은 상황으로 만난 헬렌과 라이언이 아닌데도 계속해서 놀리는 데이나 수와 매디 ㅋㅋ

 

헬렌은 라이언과의 과거와 공사방해로 

매디는 매덕스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데이나 수는 날카로운 기분 탓에 직원들과 애니에게 신경질을 내며 점점 관계를 어렵게.

 

4화에서는 세 친구 각자의 이슈와 이야기들이 전개되는 게 더 볼만했던 것 같다. 

한 회에서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이슈와 스토리였으니~~ 드라마 속의 작은 드라마 이슈들~

 

 

"누군가에게 털어놔요. 짐을 내려놓으세요, 그러다 사람들 떠나요"

 

 

 

 

헬렌과 에릭의 로맨스를 기대했는데 예상 밖 라이언의 등장.

 

다음 화도 기대하며 하루 한 편 미드 보기 다음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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