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가 거듭될수록 러닝타임이 조금씩 늘어난다 ㅋㅋ
알콩달콩 이야기가 점점 늘어나서 그러나 ;;;
전편에서, 마치 고백할 것처럼 다가온 상우.
"형 전화 끊어요. 지금부터 중요한 얘기 할 거니까"
그걸 또 받아주고 전화를 끊는 재영 ㅋㅋ
"형 같이 게임 만들어요" ㅋㅋㅋ
"니가 다짜고짜 와서 몇 마디 건네면, 내가 오케이 해야 돼?"
상우는 이제 재영을 형이라 부르는데, 형이라 부르지 말라는 재영. 단단히 화가 난,,, 아니 삐친 재영 ㅋ
이번 6화에서는 갈등 해소를 위해 상우가 적극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또 그것을 잘 받아주는 재영이 보인다.
"선배가 아니면 안돼요. 꼭 선배여야 돼요"
"저 진짜 잘할 자신 있어요"
이런 미친. 대사 다른 상황에 넣어도 다 먹히는 대사다.
저번 회차부터인지 언제부터인지 연인 대사를 잘~~~ 넣어서 드라마 전개 ㅋㅋ
핑크빛 블링블링 배경도 한몫해주는 두 사람 장면.
"오래 있을 수 없는 사정이 있어요."
"뭔데 그게?"
"말하기... 싫어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앞으로 예고 없는 신체접촉은 삼가주세요. 굉장히 불편합니다."
이 xx. 상우는 재영을 좋아하는 게 무서워서? 아니면 벌써 좋아하니깐 들킬까 봐? ㅋㅋㅋ
"다음 미팅이라고 하니깐 며칠 뒤인 것 같잖아."
"제 마음이에요" >>> 보통 내 맘이야 라고 하지 않나 ㅋㅋㅋ똑바른 발음으로 '제 마음'이에요. '마음'이 어떤데 (억양까지도 ㅋㅋ)
이제 전화를 걸 합리적인(?) 이유를 찾고,
전화가 오면 미소 짓는 관계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한 듯 통화하면서, 통화하고 웃고,ㅋㅋㅋㅋㅋㅋㅋ
심쿵한 말도 서슴지 않게 내뱉고, 거기에 또 좋아서 웃고 난리도 난리도 아니다
왜 이렇게 웃기냐.
"어디가 그렇게 맘에 드는데, 구체적으로 말해봐"
아 헷갈린다. 누가 어떤 역할인 거야. ㅋㅋㅋ
잘하셨으니깐 머리를 쓰다듬어준데.
상우 to 재영 '머리 쓰다듬기 칭찬'
시맨틱 에러 6화에서는 갈등은 빨리 해소되고,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 연애(?)에 들어가기 전 밀당 + 알콩달콩 + 설렘을 보여주는 회차였던...
오글거리고, 유치하면서도 픽~ 웃음이 많이 났던 회차!
ㅋㅋㅋ 웬만한 사랑하는 연인관계보다 더 재미있긴 하네 ㅎ
서로 전화통화 후 찐 웃음 미친...ㅋ
6화 이전에는 남녀 연애의 모습에서 보이는 남성은 재영, 상우는 여성의 모습을 보이는가 싶었는데, 6화에서는 상우가 남성, 재영이 여성의 모습이 보이기도... 그리고 말 잘 듣는 재영의 모습이 이번화에서 두드러졌는데,
사과는 상우가 했지만, 초반의 화가 난 재영의 모습과는 다르게 6화 내내 부드러운 재영 ㅋ
대놓고 시청자로 하여금 대놓고 오글거리라고 만든 6화였다 ㅋㅋ
"좋아하는거,
열심히 해보자 우리"
악, 마지막 ㅋㅋㅋㅋㅋㅋ
파...국...아니 절정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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