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미드/라면 먹으면서 드라마보기

엔딩 어떨까 왓챠 오리지날 청춘 동성 로맨스 드라마 시맨틱 에러 8화 최종화 줄거리

by 잠시멈춘걸음 2022. 3. 10.
728x90
반응형

 

제안을 받아들이려 찾아갔던 상우. 재영의 해외로의 취업소식을 듣고 우울하게 걷는 둘. +.+

 

시맨틱 에러 마지막 회인 8화에서는 둘이 연애를 시작할 듯! 하다가, 재영의 취업으로 어떤 결정을 내려 결론으로 이어 지지로 스토리 전개될 듯!

 

"근데 웃긴 게 뭔 줄 아냐? 이와 중에도 너한테 내 연애 전력 물어본 그 자식 때문에 딴생각이 안 든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이성친구에게 커밍 아웃(?) 하는 재영. 

 

 장재영도 별거 없네. 찌질해지는거. 연애하면 당연하다고?

 

찌질해지고 구차해진다고? 연애 안 하는 사람한테 그런 말 하면 상처받는다 그러지 마라~!

 

 

그녀가,,, 아니 그가 그려준 그림. 서서히 희미해진다. 

기억이 추억으로 사라지듯 희미해지고 언젠가 그녀도... 아니 그도 잊히겠지?

 

아 내가 뭐 하는 건지. 이 녀석들 우정,, 아니 연애... 아니 사랑(?)에. 남자답게 입술 박치기 한번 더 하고 화해하고 만나라.

 

더 남자다운 사람이 찾아가서 미안하다 해라 그냥

 

"선배는 진짜 이상해요."

"이상한 김에 미친 소리 하나 더할게. 나 덱스 안 가려고. 너랑 같이 게임 만들 거야. 내가 아니면 안 된다며. 꼭 나여야 된다며. 나도 그래. 니가 없으면 안 돼. 지금 내 맘이"

 

&&$$@@!!   청산유수, 목젖 어딨어. 콱 쳐 버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런! 데! 상우는 지딴엔 또 재영이 챙겨준다고, 안 사귄다고 한다. 

xx. 웃기는 짜장 짬뽕이네 ㅋㅋㅋ

덱스에 가란다.

아직 뒷부분 안 봤는데, 이러다 분명 공항에 가서 "선배!" 부르고 포옹하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키스하면서 끝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클리셰??라고 하던가?????ㅋㅋㅋ

 

"그냥 형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8화까지 와서 애틋함을 보여준다.

감미로운(?) 영상미를 보여주며 무슨 수십 년간 기다려온 사랑인 줄. 

 

마지막 남자다운, 박력 있는 한방 기대하며 계속 봐 보도록 하겠다.

 

 

"저 오빠 많이 좋아해요. 뭐 갑작스러우실 거 아는데, 지금 아니면 제 마음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없을 거 같아서.

그냥 말이라도 해보고 제대로 차이려고 고백하는 거예요."

"그냥 전하고 싶었던 거지. 사실 고백하기 전 차이면 세상이 막 무너지는 것 아냐 이런 걱정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오히려 후련하네"

->> 현실은 다름. 많이 쪽팔리고 경우에 따라선 소문나서 오랫동안 부끄럽고 진짜 세상이 무너질 수도 있음. 잊지 말자 이건 드라마. 그것도 마지막화로 해피엔딩 준비 중.

 

지혜가 고백하는 이 대사를 듣는 상우. 

 

그런데 이런 지혜의 고백이 바로 상우가 재영에게 해야 하는 말. 

 

드라마에서는 지혜를 통해서 상우가 재영에게 할 말을 시청자로 하여금 기대하게 하고, 상우는 용기를 얻게 되는 것으로 이어지는 듯.

지혜는 아쉽지만, 그런 역할까지로...ㅜㅜ

 

지혜의 고백이 상우의 마음을 돌리고 용기를 주는 사랑의 큐피드 역할~!

 

 

"좋아하는 거... 열심히 해보자 우리"

순간순간 해왔던 재영의 고백들. 

 

 

"형은 진짜 에러 같은 xx예요. 저도 지금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아는데...

 

20분 5초부터 20분 21분 40초까지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던지, 귀를 살짝 막던지 하고 보기. 

온전히 보기엔 무리가 있다. 너무 무리가 있다. 

 

 

"추상우 나랑 연애하자. 체험판 말고 진짜 연애"

 


 

키스보다 애틋한 포옹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이런 이걸 왜 이놈들 포옹에서 느껴야 하냐고!!!

 

 

매회 20분 안팎의 드라마라서 집중하면서 봤던 것 같다.

 

어쩌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드라마 소재였을지도 모르는 것을, 어렵지 않고 가볍게 가볍게 또 '픽~'하며 웃음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매회 짧은 러닝타임이었지만, 8화까지 놓고 보면, 한 편의 영화인데, 만약 한 편의 영화로 한 번에 봤다면 조금은 유치하거나 지루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 이 녀석들 혼잣말 신공 대단함. 아무렇지 않게 혼잣말로 오글거리는 말을 하는데, 이건 보통 연습으로 안될듯, 아니면 NG가 많이 났거나. 만약 NG가 많이 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면......... 의심해봐야...

 

보면서 혼자서 xx 거리며 유치함을 참아보려했던 것도 전회차를 다 보고 나서는 '꽤 재미있었다' 또는 '꽤 흥미로웠다'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겠다^^

 

 

 

마지막, 엔딩.

 

"추상우 xxxx" 좋아하면서 웃는 재영. 둘다 똑같은 놈들이야. 어휴.  또 깍지낌. 

딱 8화가 좋다. +.+ 시맨틱 에러 클리어. 나도 클리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