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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헨젤과 그레텔 무서운 아니 잔혹할지 모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어두운 그림왕국의 무서운 그림 동화 이야기'

by 잠시멈춘걸음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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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헨젤과 그레텔

여기는 섬뜩한 동화가 펼쳐지는 그림 왕국. 겁에 질린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부모님을 피해 숲 속으로 도망친다.
두 사람을 맞아줄 무시무시한 어른의 정체는 알지 못한 채.

 

 

"진짜 동화는 무시무시하지" "무섭고 이상한 동화지"

 

어릴 적 봤던 동화는 순수하고, 대부분 해피엔딩이고 잔인하지 않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 좀 더 다른 버전의 동화이야기를 보기도 하고, 또 다른 스토리의 이야기를 기대해보기도 한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닌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말이다.

 

그런 기대를 가지면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어두운 그림 왕국의 무서운 그림 동화 이야기'를 시청해본다.

 

 

"경고했다. 오늘 밤에 잠 못 자도 날 원망하진 마" ㅎㅎㅎ

까마귀의 친절한(?) 설명이 계속 따라온다. 

 

 

행복한 가족. 왕과 왕비,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

* 애니메이션 화면도 좋았지만, 역시 중간에 나오는 음악들도 듣기 좋음ㅎㅎ

 

 

앗, 갑자기 '목을 자른다고?' 뜬금없이 ㅋㅋㅋㅋ 이거 진짜 아이들이 봐도 되는 내용인가 싶은데...

무슨 이런 x 같은 경우... 아니 스토리를 ㅋㅋㅋ

목을 뜨개질로 붙였다 ㅋㅋ

 

 

"사랑하면 목을 자르진 않지."

헨젤과 그레텔은 부모님이 자신들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탈출을 결심!

 

이렇게 여행을 떠나는 헨젤과 그레텔. 걔들이 그랬데~

 

"우린 더 좋은 부모를 찾을 거야 완벽한 부모"

"우리를 그렇게 많이 죽이지 않는 부모?"

 

이런 내용을 아주 어린아이들이 본다면... 걱정이 앞서는 대사들도 많음. 아이들 시청에 앞서 당부가 필요할지도....

 

 

헨젤과 그레텔의 여행은 완벽한 가족, 부모를 찾으러 떠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

깊고 어두운 숲으로...

 

목을 꿰맨 금색 실은 일단 마법실인 걸로.(나중에 밝혀지겠지)

 

위기에서 살아난 헨젤과 그레텔. 순무 농부와 제빵사 아줌마를 두고 부모 순위 '이상형 월드컵' 진행 ㅋㅋㅋㅋㅋㅋ

 

그냥 까마귀가 설명 다 해줘서 스토리가 휙휙 지나가도 어렵진 않음 +.+

 

 

착한 아줌마일까, 나쁜 마녀일까

"저 여자는 애들을 먹는 마녀지." "그게 뭐 어때서? 애들은 달콤하고 윤기가 흐르잖아" 이상 까마귀들의 해설

 

아줌마와 함께하며 먹고싶은 달콤한 빵과 케이크를 맘껏 먹는 헨젤과 그레텔.  

 

 

1화에서 아이들에게 교훈이라면,,, "원래 부모보다 나은 부모는 없다?" ㅎㅎㅎ근데 왜 목을 잘랐을까~~

 

아이들을 오븐에 넣어 굽는 장면, 칼을 들고 아이들을 위협하는 장면, 아이들을 먹는다 말, 애니메이션이지만 기둥에 꽂혀 죽는 장면 등 아이들에게 적절하게 보이지 않을 장면들도 있으니... 주의

 

케이크 아줌마에게서 도망쳐 순무 농장으로 가족을 찾으러 가는 헨젤과 그레텔. 2화에서는 어떤 일이???

 

 

 

1화 시청한 것으로는, 

 

화면 구성은 청소년 이상, 내용 구성은 친절한 까마귀 덕분에 청소년 이하도 시청 가능한 연령.

스토리 전개의 빠름은 성인용 인 듯 ㅋㅋㅋ(휙휙 막 지나감)

 

영어 공부하기에는 괜찮을지도 +.+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보다 배경음악이 더 좋게 느껴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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